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차이점


1. 고정금리
고정금리는 대출을 받을 때 처음 정한 금리가 대출 만기까지 변하지 않는 방식이다.

고정금리 장점
매달 납입해야 할 이자 금액이 일정하기 때문에 예측 가능성이 높고 금리가 오르더라도 월 상환액이 고정돼 있어 안정적으로 자금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주택 담보대출 등 장기 대출에서는 고정금리가 유리하다.

고정금리 단점
금리가 하락하면 상대적으로 비싼 금리를 계속 납입해야 하고 초기 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높게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은행 입장에서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함이다.

2. 변동금리
대출금리가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3개월~6개월 단위로 바뀌는 방식이다.

변동금리 장점
시장금리가 내려가면 자동으로 대출금리도 내려가기 때문에 이자 부담이 줄어들고 초기 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낮게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변동금리 단점
금리 상승 시 이자 부담이 커지게 된다. 특히 장기 대출의 경우 금리 상승에 따른 리스크가 매우 크다. 특히 향후 금리 변동을 예측하기 어려워 재무 계획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시장금리가 상승할지 하락할지 100%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므로 5년 이상의 장기 대출은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금리 상승에 따른 리스크를 감수할 경제적 여력이 되면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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