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5가지
매출이 증가한다는 것은 기업의 시장 점유율 확대, 수요 증가, 신사업 성공을 의미한다.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 장기적으로 이익과 현금흐름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져 주가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게 된다.
2. 영업이익 및 순이익 증가
영업이익은 본업에서 벌어들이는 돈으로 기업 경쟁력을 확인하는 핵심 지표이고 순이익은 세금과 이자 비용까지 반영된 최종 수익으로 주주에게 돌아가는 몫이다. 이익이 예상보다 높으면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주가 상승의 원인이 되고 반대로 이익이 줄거나 적자가 나면 주가가 하락하는 원인이 된다.
3. 예상 대비 실적
시장 예상보다 매출과 이익이 크게 나오면 주가가 단기간 급등하게 된다. 이를 어닝 서프라이즈라 부른다. 반대로 시장 예상보다 훨씬 낮게 나오면 주가가 급락하게 된다. 이를 어닝 쇼크라 부른다. 실제 숫자보다 기대와 현실의 차이가 주가 움직임에 큰 영향을 준다.
4. 실적과 이업 가치 평가
투자자들은 보통 PER(주가수익비율)과 PBR(주가순자산비율) 등을 통해 주가가 비싼지 싼지 평가한다. 예를 들어 순이익이 두 배로 늘면 같은 주가라도 PER이 절반으로 낮아져 상대적으로 저평가로 인식돼 매수 유입이 가능하다. 즉 실적 증가는 주가에 재평가를 일으키는 것이다.
5. 장기적 관점
단기적으로 주가는 뉴스, 심리, 국제 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해 흔들리지만 장기적으로는 매출 증가, 이익 성장, 기업 가치 상승, 주가 상승이라는 흐름이 성립한다. 그래서 장기 투자자는 기업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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